시민의 소리, 광주전남언론사 중 유일 ‘금상’
시민의 소리, 광주전남언론사 중 유일 ‘금상’
  • 시민의 소리
  • 승인 2014.11.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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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지역신문 컨퍼런스 우수사례 ‘금상’, ‘인기상’ 수상

▲시민의소리 권준환 기자(왼쪽), 김다이 기자(오른쪽)
<시민의 소리>가 2014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광주전남지역 일간신문과 주간신문 언론사 중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달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새로운 눈 새로운 창’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의 언론인·대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의 소리>는 ‘우수사례’ 분야에서 김다이 기자가 ‘광주의 빛 밝히는 100인의 칭찬 릴레이’를 발표해 광주전남지역 일간신문과 주간신문 가운데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했고, 권준환 기자는 ‘기초·광역의원 해외연수보고서 이것이 문제다’를 발표해 인기상에 선정됐다.

<시민의 소리>는 ‘우수사례’ 금상 수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인기상 수상으로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이라는 쾌거를 올린 김다이 기자의 ‘칭찬 릴레이’는 칭찬을 이어가는 따뜻한 기사다. 광주지역 구석구석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용히 봉사하는 사람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시작됐다.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진행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기상을 수상한 권준환 기자의 ‘의원 해외연수보고서 문제다’는 시·구의원들의 해외연수보고서 작성이 부실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기초 및 광역의원들의 보고서가 표절이 난무하고 대안 제시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해남신문의 석정주 기자가 은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무등일보는 기획세션-젊은 기자의 창에서 전원, 서충섭 기자가 은상을 받았고 해남우리신문의 김유성 기자가 동상을 받았다.

특별세션의 시민기자 기사대회에서는 무등일보 정규석 시민기자가 동상을 수상했고, 기획세션- 미래기자의 눈에서는 전남대학교(김정아 외)가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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