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문화기관 연계방안 모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문화기관 연계방안 모색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4.10.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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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문화재단·비엔날레 등 8개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정책포럼 개최

내년 9월 개관할 아시아문화전당과 관련하여 지역 8개 문화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상호 상생하는 연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비엔날레가 주관하는 ‘문화기관협의회 정책포럼’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광주비엔날레 1층 거시기홀에서 열린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지역연계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 김성일 단장,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이선철 교수가 기조발표를 한다.

김성일 단장은 현재까지 논의되고 진행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종합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브리핑을 통해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차원의 협력방안을 제시한다.

문화기획자인 이선철 교수는 ‘창조도시를 위한 지역문화공간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창조도시론에 입각한 문화전략과 지역차원의 문화거버넌스 구축, 성공적인 공간조성과 운영전략을 국내외의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관별 발표는 사업현황에 대한 공유와 함께 각 기관별 사업특성을 고려한 아시아문화전당과의 연계사업 방안을 이야기하고, 종합토론에서는 함께 참여한 기관 임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난장을 통해 정책제언에 현실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내년 9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기관들이 상생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공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62- 670-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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