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행복문화사업단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남성의 가사 육아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은 뮤직비디오 “알콩달콩쪽쪽”을 발표했다.

유수연 작사, 이미영 작곡, 이다영 가수가 노래했으며 촬영은 시민운동을 하고 있는 정서원, 정의춘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노래는 청소, 쓰레기, 설거지, 아기보기, 아기목욕, 공놀이, 동화책 읽어주기 등 가사노동과 육아를 남성도 함께 동참하여 행복한 가정 만들자는 내용이다.

이 노래는 2012년도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운동’을 위해 제작 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금년에는 뮤직비디오 제작이 광주여성재단의 광주형 성평등생활문화콘텐츠 개발 및 실행사업으로 선정돼 제작·발표된 것이다.

또한, 뮤직비디오 영상과 노래 음원 파일은 음반으로도 1000개가 제작되어 미래아동병원 등 아동병원과 행복문화사업단에서 배포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누리집지와 유튜브에서 볼수 있는데, 유튜브 주소는 http://www.youtube.com/watch?v=gMTwWSyR4Ho이다. mp3 음원은 행복문화사업단 홈페이지와 다음 네이버 등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류동훈 행복문화사업단장은 “이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문화적 감수성과 애틋한 정서적 접근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고, 시민들에게 많은 홍보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준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