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옥 프로골퍼
하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라는 말도 있듯이 아빠엄마와 같이 지내지 못했던 것이 한 프로의 아이들에겐 상처가 됐다.
어쩌면 아이들이 정신적 치료를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 큰 충격을 받은 부부는 즉시 일을 조정하고 아이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보내고 있으며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으로서 광주에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묻자 세 가지를 답했다.
먼저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도 보수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것과 두 번째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시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캠프가 있다면 믿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번 ‘100명과의 대화’ 열 번째 순서는 한미옥 프로골퍼와 어린 자녀를 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광주에 어떤 정책이 필요한가에 대한 대화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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