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익 G헬스클럽 부장
세상 모든 아버지들이 그렇듯 채경익 부장의 바람도 가족의 건강과 가정을 지키는 것이다.
세월호 희생자들과 같은 고등학생 아들을 둔 그는 아들들이 곁에 있어주는 자체가 너무 고마운 일이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식을 끔찍이 생각하는 아버지로서 아들들의 진로에도 관심이 많다.
오직 성적에 맞춰 대학을 진학하는 현 실태 속에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적성엔 맞는지 아들과 끊임없이 대화한다.
이를 위해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광주시민들이 살기 위해선 광주시장이 시장이라는 옷을 벗고 기업들을 방문해 광주로 올 수 있는 미끼를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100명과의 대화’ 아홉 번째 순서는 채경익 G헬스클럽 부장과 자녀를 둔 아버지의 입장에서 광주에 어떤 정책이 필요한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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