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저널리즘 시대, 전략을 세워야
온라인 저널리즘 시대, 전략을 세워야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4.09.1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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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의 미래를 살펴보다

2000년 이후 인터넷이 보급화되고 홈페이지가 생겨나면서 종이매체에 대한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사람들은 더욱 온라인 환경에 익숙해져있다.

그래서 종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신문사, 심지어 영상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사도 온라인 매체에 관심을 갖고 온라인 저널리즘을 구현해야하는 상황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7일~19일 프레스센터 12층 언론교육센터 대강의실에서 신문·방송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저널리즘’ 강연을 마련했다.

17일 첫날은 한국언론진흥재단 김위근 연구위원이 ‘온라인 저널리즘, 뉴스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 성공사례, 뉴스브랜드 개발 등에 대한 강의를 했다. 또한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하고가 이재진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 윤리와 가치’, 한국일보 최진주 온라인 팀장은 ‘디지털 시대를 위한 신문의 전략’을 주제로 한국일보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둘째날인 18일에는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커뮤니케이션 총괄 상무가 뉴스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툴 :검색, 유튜브, 데이터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등을 설명하고, EBS 김현 교육뉴스부장이 ‘새로운 뉴스제작 도구들’ 봇, 드론, 센서, 웨어러블 등을 소개하고, V lab 이포그래픽연구소 이수동 소장이 데이터 저널리즘, 인포그래픽 등 온라인에 적합한 보도형식을 설명했다.

19일은 탭진 손명희 대표가 모바일에서의 DPS(Digital Publishing)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의 흐름,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빅테이터 욕망을 읽다’를 주제로 온라인뉴스 독자를 분석해 강의를 했다.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상무는 “국가와 언어 등 사용자에 맞는 알고리듬 적용으로 다른 검색결과를 찾아낸다”며 “구글은 포털사이트가 아닌 검색엔진이기 때문에 검색하면 모든걸 찾아내는 만능창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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