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준비는 현시대에 맞게 알뜰히 했으면!
혼수준비는 현시대에 맞게 알뜰히 했으면!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4.09.10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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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덕구 시민기자
오늘은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골목청소에 나섰다. 그런데 어느 집 담자락에 큰 보따리를 내놓아 확인을 해보았는데 고가의 혼수 솜이불을 내다 버린 것이었다. 자녀가 장성하면 출가(시집)를 보내는데 딸아이의 혼수를 장만하게 되는데 일명(차림 이불)이라는 명목으로 고가의 솜이불을 구매하는데 이런 풍토들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아 이 글을 게재한다.

첫째는 양가 부모님들의 생각이 바뀌여 야 한다고 생각이 되며, 둘째는 시대가 변화하면서 신혼방에 환경도 큰 변화를 같아 왔기 때문에 이에 따라야 할 것 같고 셋째는 혼수를 얼마나 해왔느냐는 이야기는 양가, 친척 어른들의 입담이 없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옛날에는 의식주 문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에 이부자리 또한 큰 모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파트 시대로 발전하면서 주택문제만큼은 옛날과는 난방시설 등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불이 불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그래서 그 이불장만 하는 비용을 가정을 꾸리는 비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갔다.

▲ 사용하지 않은 혼수이불
가장 중요한 것은 혼수준비를 해주는데 딸 같은 부모님들을 이해해 주신 사돈댁의 배려가 꼭 이루어져야만 그리고 결혼 당사자인 신랑, 신부가 부모님들을 이해가 되도록 의사 전달 만 잘 된다면 헛돈을 안 쓰며 쓰레기로 버리게 되는 비용(약 80~95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아마도 결혼 혼수 이불은 첫날밤은 대부분이 다 신혼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그리고 신혼방엔 침대가 있기 때문에 그 구차스런 솜이불을 사용하는 신혼부부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이며 대개는 신접살림을 집을 장만하여 사는 신혼부부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이사를 하는데도 불필요한 짐이 되기 때문에 현시대에 맞는 혼수준비는 절실히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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