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월산 공원관리 소홀 주민들 불만
남구 월산 공원관리 소홀 주민들 불만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4.09.07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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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운동기구 원상복구 지연
각종 쓰레기 수거 안 되 불결.

 

▲ 월산공원 운동장

공원에 설치한 운동기구가 고장 나서 운동기구(러닝머신)를 6.4 지방선거전에 철거해 갔으나 지금까지 수리 및 원상복귀를 하지 않고 있으며, 각종 쓰레기가 모여 있으나 거둬가지 않는 등 남구청 공원유지관리가 소홀하다.

광주 남구 월산동 월산 공원에 6일 아침 운동 나온 주민들은 운동기구고 고장나 회수해간지 석달 여가 지나도록 소식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는 국민이 낸 혈세만 낭비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열을 올렸다.

남구청에서 운동기구를 철거해간 장소에는 붉은 세멘트로 덮어있어서 철거해 간 흔적이 남아 있었다.

공원에 운동 나온 한 주민(남자: 65)은 “하루 아침이면 5~60명의 주민이 운동을 나오는데 운동기구 관리를 도급을 줘서 관리하는 모양이다.” 고 말하고 “도급업체에서는 수리를 했으면 빨리 원상복귀를 해야 하는데 남구 관계자는 수리하면 원상복구 할 것이다.”라고 말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남구청에서는 공원관리를 도급을 주었으면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서 국민의 혈세로 시설한 공공운동기구시설을 주민들이 제대로 활용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6.4지방선거 이전에 철거해 갔으니까 지금까지 3달이 지났다.”며 원상복구가 늑장 지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원성이 대단했다.

▲ 운동장 가운데 고장난 러닝모션을 철거해가고 원상복구를 하지 않는다고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지적하는 주민(남자: 65)은 “저기 쓰레기를 보십시오. 저 쓰레기가 모아 놓은 지가 언제인데 지금까지 거둬가지 않고 있으니 고양이가 물고 찢고 바람에 날리고 공원이 쓰레기 난장판이고, 주민들이 개를 공원으로 끌고 오지 않아야 하는데 개로 인해서 지저분한 곳이 많다.”고 남구 공원관리 관계 담당자와 주민의식을 나무랐다.

남구청은 국민혈세로 건설한 월산 공원 운동기구를 수리해서 원상복구 해주고 고장 난 운동기구점검과 환경정화에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세심한 관심으로 공원관리를 해주기를 주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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