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윤장현 시장, 조영표 시의회 의장 등 명예홍보대사 정우성 참석해
이용우 대표이사의 개막 선언에 이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20년 전 창설된 광주비엔날레가 20년 동안 성장하면서 세계 유수 비엔날레와 어깨를 겨누게 됐다”며 “광주비엔날레가 광주를 비롯해 국내 대표 자산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선정된 광주비엔날레에 세계 미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이렇게 광주비엔날레가 성장한 것은 순수 예술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우성 명예홍보대사 위촉식과 눈(Noon) 예술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우성 명예홍보대사는 “2014년은 데뷔 20년이 되는 해로 광주비엔날레도 창설 20년을 맞은 해라 더욱 의미 있다”며 “명예홍보대사로서 광주비엔날레를 국내외에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눈(Noon) 예술상은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정신과 가치에 맞닿아 있으면서 이번 ‘터전을 불태우라’ 주제에 부합하고 실험정신이 뛰어난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로는 이불 작가와 세실리아 벵골리아&프랑수아 세뇨를 2014광주비엔날레 ‘눈(Noon)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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