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과의 릴레이 대화 7]지극히 서민의 삶 필요한 의견제시
[100명과의 릴레이 대화 7]지극히 서민의 삶 필요한 의견제시
  • 권준환 기자
  • 승인 2014.09.03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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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전업주부

처음 김도연 주부를 소개받고 약속을 잡으러 전화를 걸었을 때,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가 범상치 않았다. 목소리에서 힘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운암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 씨는 생활체육인으로서 볼링을 쳐서 그런지 다부진 어깨를 가지고 있는 여장부였다.
그녀는 지금까지 자신이 생각해왔던 광주시 정책을 자신감 있게 쏟아냈다. 물론 전문적이지도 않았고, 어려운 용어도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 남편을 뒷바라지하는 아내, 그리고 광주에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로서 느낄 수 있는 지극히 서민의 삶에 필요한 의견들이었다.
또한 광주시장에게 ‘고급 영업’을 해 광주시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갈수록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힘은 절대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 ‘100명과의 대화’ 일곱 번째 순서는 김도연 전업주부와 광주시민들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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