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족봉사단 추석맞이 봉사활동 훈훈
사랑가족봉사단 추석맞이 봉사활동 훈훈
  • 김혜정시민기자
  • 승인 2014.09.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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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등에 1백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사랑가족봉사단(단장 김혜정)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남구청 최영호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김혜정 단장은 현재 입원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홀몸 어르신 등 그동안 보살펴 왔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추석맞이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단장은 “봉사를 결심하고 나약해 질 때마다 먼저 보낸 아들이 생각나고, 비록 내 몸이 병중에 있지만 입원하고 보니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이 더 많았다.세상은 위를 보면 힘들지만 아래를 보면 한없는 용기를 얻는 것 같다. 지금은 비록 어려울지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절망은 없을 것이다.”며 “다 함께 걷는 길만이 행복한 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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