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구름 봉사단,경로당 찾아 어르신 무료 염색봉사
흰구름 봉사단,경로당 찾아 어르신 무료 염색봉사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4.08.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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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노래로 어르신과 함께 신나는 이색 봉사활동
▲ 무료 염색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

광주 남구의 백운동 흰구름 봉사단(단장 이재금)은 22일 주월동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려운 할머니 어르신 10명에게 무료로 염색봉사활동을 했다.

이재금 흰구름 봉사단장은 “자원봉사는 이웃과의 관계로부터 출발하므로 이웃과 만나는 과정과 대화를 통하여 자신이 사는 지역의 모습과 지역의 문제를 접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이런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를 차츰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될 분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공동체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에 직접 참여,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과 강화하고,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서 좋다.” 고 말했다.

이어서 이재금 흰구름 봉사단장은 “봉사활동 과정에서 인격성숙을 도모하는 자신을 재발견하며, 여러 가지 유용한 생활 및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하고, “봉사활동에 자발적 참여와 대가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에 시간과 재능을 제공하여 사회문제해결 및 사회 공익에 이바지하는 것이 자원봉사활동이다.”라고 말했다.

백운동 흰구름 봉사단원들은 염색하는 중에도 춤과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힘찬 박수를 받았으며, 결국 어르신들과 한바탕 가무 축제로 웃음꽃 피우는 봉사활동을 했다.

흰구름 봉사단은 6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에 김치 담그기 봉사, 도로 얼음 치우기 봉사, 아나바다 가족장터 열기, 샛강지킴이 환경정화 운동, 경로당 어르신 웃음치료 및 안마봉사, 배추김치 김장봉사 독거노인 김치배달, 남구 생활공감 정책모니터활동 등을 하고 있는 광주의 보배였다. 

▲ 남구 주월동 호반 베르니움 아파트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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