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서 박사, 광주 서구문화원 6대 원장 당선
정인서 박사, 광주 서구문화원 6대 원장 당선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4.08.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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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력과 역량으로 서구문화 발전 이바지
▲ 제6대 광주 서구문화원장에 당선된 정인서 박사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강만)은 22일 서구 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열린 2014년도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 14조에 따라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 출마한 정인서 박사를 제6대 서구문화원 원장으로 선출했다.

광주 서구문화원장에 출마한 정인서 박사는 투표에 앞서 “오래전부터 서구 문화와 서구문화 발전에 관한 글을 썼으며, 2005년과 2006년 광주문화원연합회의 향토자료조사에 참여하여 서구의 설화와 민속 사료발굴에 힘써 왔다.”면서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을 통해 서구 문화의 새로운 브랜드 색깔을 찾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전원범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으로 이날 총회에서 진행된 원장 선출 절차는 무기명투표, 거수, 박수 등이 제안되엇고 회원들은 거수로 원장 선임절차를 밟는데 동의했다. 이에따라 거수 확인 결과 찬성 거수가 대다수로 확인되어 정 박사가 6대 서구문화원장에 당선됐다.

신임 정 원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이날 신임 감사로 박판석 전 살레시오고 교감, 조숙향 광주문인협회 부회장 등을 회원들의 추천과 동의, 거수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 선임됐다.

이밖에 부원장과 30명의 이사들은 신임 원장이 전임 원장과 협의하여 새로운 진용으로 구성키로 하고 전권을 위임키로 결의했다.

한 정 신임원장은 “2008년 이후 서구문화원에서 발행하는 <빛고을 광주>에 “광주의 공연문화” “광장의 역할” “서구의 문화” “김덕령 장군과 옥녀봉 이야기” 등 글을 써왔고, 2009년에는 한국민속예술축제 제11회 광주광역시 예선대회에 “서창 만들이” 참가 당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기획하여 대상수상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또한 2010년 광주전남 근현대미술 총서, 2011년 양림동 근대문화유산의 표정, 2011년 광주문화재 이야기, 2012년 무등산이 된 허백련 오지호, 2014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향한 도시문화경영 등 여러 권의 문화 관련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정 원장은 현재 시민의소리 편집국장, 광주문화도시계획 상임대표, 서구 양3동 발산예술마을추진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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