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광주경총과 산학 협력 '손' 잡다
광주대, 광주경총과 산학 협력 '손' 잡다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4.08.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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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의 발전 및 우수 전문 인력 양성

대학과 경영자단체가 만났다.

대학과 경영자단체가 만났다. 우수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때문이다.

광주대(총장 김혁종)와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최상준)는 11일 광주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이규훈 광주대 LINC사업단장과 오병교 광주경총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관련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광주경총 회원기업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진단, 기술지도 및 경영 컨설팅, 재직자 교육 및 멘토링, 창조경제 구현 포럼 공동개최,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재정지원사업 등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병교 부회장은 “광주대의 훌륭한 교수 역량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 광주경총 회원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함으로써 우수한 성과 창출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규훈 단장은 “광주경총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대 LINC사업단은 교육부의 지원으로 2단계 3년차 사업을 진행 중이며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애로기술지도, 경영 컨설팅, 공동기술 연구, 사업화 지원, 지적 재산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역 내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1981년에 설립됐으며 노동경제정책 개선과 경영자 금요조찬포럼, 청년취업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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