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영화제작교실" 워크숍.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제작교실" 워크숍.
  • 신문식시민기자
  • 승인 2014.07.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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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영상미디어클럽,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어르신들 참여.

▲ 조강식 강사가 어르신 수강생들에게 영화제작 교육 하고 있다.

"이제 나이가 무슨 소용이에요. 우리 나이에도 영화를 만들 수 있어요"

하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영화도 만들 수 있는 생각으로 영화제작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있다. 18일 (사)광주 영상미디어클럽(대표:전양수) 는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문화관 제1 강의실에서 어르신 20여 명이 열심히 영화제작 강의를 들었다.

조광식 강사가 진행한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제작교실” 워크숍은 참석자들마다 새로운 영화만들기에 기대감을 안고 있었다.

전양수 대표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교육을 하게 된 동기는 많은 어르신이 건강타운에 오시고 그분들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시설이 좋은 타운에서 영상제작 교육을 하여 영화제작과 영화제도 타운에서 할 계획이다.” 고 말 했다.

이어서 전 대표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어르신들이 취미생활 내지는 집에서 소일하는 것이 지루해서 나오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지금 영화제작교육을 하는 것은 이러한 활동들을 이야기하여 소통하고 공감을 함으로써 큰 문화로 발전하기 위하여 이러한 교육들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영화제작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수강생들.
참석한 어르신 수강생들과 강사와의 대화에서 조광식 강사는 “어르신 영화제작교실은 먼저 보는 기술을 습득하고 쉬운 기술부터 진행할 것” 이라고 말하면서 “이미지를 보고 의미를 느껴야 하는데 어려운 기술부터 배우려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배운 것도 잊어버리게 된다.” 고 말했다.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많은 어르신의 활동공간으로 어르신들의 인프라와 새로운 기술에 도전해서 배우고 익혀 즐겁고 재미있는 작품을 창조하여 영화산업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하며 관계 당국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과 애정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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