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와 노화방지에 대한 포럼 열려
장수와 노화방지에 대한 포럼 열려
  • 진재환 시민기자
  • 승인 2014.07.10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대병원 2014 장수노화 포럼 개최
▲전남대 병원에서 장수와 노화방지에 관한 장수포럼이 열렸다.

사람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은 게 은연중 내비치는 욕망이다. 장수하고 싶고 노화가 덜 되어 젊게 보이고 싶은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장수하고 노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나이 들어가는 기자의 입장에서도 관심사다.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지난 8일 전남대병원 백년홀에서 ‘활기찬 노년을 위한 Active Aging’을 주제로 ‘2014장수노화포럼’이 열렸다.

전남대병원 노화제어 세포재생 특성화사업단(단장 박광성)・건강백세포럼・전남의대 노인의학센터 주관으로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전남대의대 박광성 교수와 이정애 교수, 서울대 김태유 교수, 부산의대 김철민 교수, 광주과기원 김기선 교수 등 전문가와 의료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활기찬 노년을 위한 Active Aging’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광주시의 100세 사회에 대응한 클러스터 구축’(김기선 교수), ‘건강장수를 위한 항노화기술개발 인프라 구축’(김철민 교수)의 주제발표와 김태유 교수의 ‘은퇴가 없는 나라’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성 교수는 이날 “우리나라가 현재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며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고령화지수가 높은 지역이다” 면서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기에 장수노화연구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