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그 후 64년
6.25전쟁 그 후 64년
  • 정덕구 기자
  • 승인 2014.06.26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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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4주년 되는 해이다. 많은 분의 희생으로 오늘을 우리가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매년 6월 25일이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잊어서는 절대로 안 되는 날이다.

6.25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역사적 배경과 시기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젊은 세대들의 기억 속에 6.25 전쟁은 교과서 속의 전쟁 이야기로 흐릿하게 기억될 뿐.이다. 세월이 흘러가는 만큼 점점 잊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그때의 기억을 아직 갖고 계신 분들이다. 한번 여쭤보면 얼마나 비극적이었는가를. 알 수 있다. 지금은 기억조차 하기 싫은 상상이 되겠죠!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한국이 더 발전하는데 심각한 걸림돌이 되었고, 세계 각국에서 지원 나온 우방국 병사들도 죽임을 당하고 말 그대로 6.25전쟁은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사람들은 언제 날라올지 모르는 포탄에 겁을 먹고 있었을 것이고 길거리에는 수십만에 희생자들이 있었다.

6.25전쟁의 피해 한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쟁이라고 꼽히는 6.25전쟁 같은 민족끼리 엄청난 희생자를 내었던 전쟁으로 서로를 죽여야만 했던 6.25전쟁의 피해는 너무나도 크다. 지금도 그때의 시절을 생각하는 생존자들에게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이야기이며 가슴이 아픈 전쟁의 기억일 것이다.

세월이 흘렀다고 해서 역사를 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되겠죠?
6.25전쟁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북침이라고 망언을 쏟아내는 자들이 있다. 아마도 6.25를 상기하시는 세대는 5~60세 이상 되신 분들 외에는 좀처럼 알 수가 없겠지만, 필자는 6.25전쟁 발발 전 해에 태어났지만 휴전 이후에도 수많은 전쟁의 악몽들을 기억한다.
일명 쌕쌕이라고 불렀던 전폭기가 쌩하고 날아가면 양쪽 귀를 꼭 막고 짚더미 또는 변소(재래식 화장실)잿더미속으로 숨어들던 기억이 남아 있다. 세상이 달라졌다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김일성 집단이 (구)소련의 스탈린의 마수에 걸려들어 고요하고 순수하게 잠든 새벽에 남침을 강행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들을 잿더미로 만들었다는 것은 물론 같은 동족끼리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지만 우리는 이날을 잊지말고 더욱더 안보 강화와 최첨단 병영기술을 갖고 저들과 대처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타협을 통한 경제교류와 이산가족 상봉과 서신과 왕래 그리고 남북정상회담으로 풀어 나아가야지 무상지원 등은 북한집단을 오히려 무기개발을 도와주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6.25동란 중에 장렬히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치신 선렬들께 감사하며 그 가족과 가신 님의 넋을 기려 건강하고 튼튼한 국력신장으로 땅에 묻치신 분들의 유골이라도 굳건히 지켜드릴 때에 우리가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64주년이 되는 6.25전쟁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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