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허화 된 공교육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페허화 된 공교육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 정덕구 기자
  • 승인 2014.06.0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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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허화 된 공교육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 정덕구 시민기자
오늘 토요일이라서 동네 마을은 조용하다. 문흥동 1동 진달래공원 어린이 놀이터로 가벼운 운동을 하러 나갔다. 이른 아침에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께서 이 공원에 공중변소와 주변 쓰레기 줍는 일로 일용직 근무를 하신다고 한다.

어르신께서 하도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고 하시기에 왜 그러시냐고 여쭈었더니 저기 있는 화장실 한번 가보소! 하시길래 공중변소 앞으로 다가가는데 첫눈에 들어온 것은 화장실 문짝을 파괴해놓았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서려는데 온갖 쓰레기에다가 화장실 대변을 보고 막혀서 발을 디딜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없을정도로 더러워서 소변조차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과연 이런 공공질서를 지켜야 할 곳에 유치원생이나 초등생만 되어도 이런 짖을 저지르지 않는다. 이곳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중, 고등학생들이 이곳을 이용하여 담배 피우기와 성추행까지 일어나는 곳이다.

이 공중화장실은 아침 등교 시간은 물밀듯 학생들이 찾는 곳, 하교등교 전에 담배와 불량학생 또래들의 아지트가 되어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100m 전방에 경찰 지구대와 250m 떨어진 광주자연고(구 광주 농고)가 있다.

 렇지만 누구 하나 관심이 없는 곳으로 이곳에서 놀던 어린이들이 절대로 사용할 수 없는 공공시설이 되었다. 이에 대한 책임은 물론 가정에도 있지만 첫째 공공질서를 가르치는 학교와 교육청에 있다고 본다. 둘째는 가정에서도 부모님들의 가르침이 부족하고, 셋째는 학생들의 바른 생각을 들 수 있겠다. 잘못을 저지르는 학생들에게는 엄격한 법을 만들어 행하여야 할 것이다.

▲ 공중 화잘실내

요즘에 인권 하다가 보니 학생인권법까지 만들어 놓았던 결과가 공공질서 파괴로 돌아왔다. 이것이 전교조가 생기면서 세상이 한마디로 막가파식으로 가는데 그래도 자기네 말로는 잘하고 있다고 하지만 세상이 참 더러워져도 너무 더러워졌다.

내 어릴 적 인성교육은 가정과 학교가 동시에 관심을 두고 가르쳤기 때문에 그리고 군 복무를 통한 조직관리 등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몰을 하였다고 본다. 지금 이런 식의 학생들은 절대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 좀처럼 이해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금 이 사회를 고치려면 30년이 걸린다고 한다. 법과 질서를 배우려면 우리나라로 오라고 하는 이웃 나라 일본이 생각난다. 직장생활을 1982년 처음으로 해외에 나갈 기회가 있어 일본 산업시찰에 나섰었다. 물론 사업체 견학과 세미나에 참석한 후에 관광도 할 기회가 있어 동경에 있는 디즈니랜드엘 갔는데 처음으로 간 여행이라서 가슴도 설렜다.

 런데 입장권을 사는데 한줄서기가 자동으로 수없이 꼬리를 물었는데 유치원 어린이까지도 흐트림 없이 잘 지켜지는 것을 보았다. 식사시간이 되니 유치부 어린이 중에 리더(조장인 듯)보고 하더니 점심식사 준비를 하는데 두 줄로 마주보며 간격을 넓히더니 4명이 1조가 되어 리더가 자리 한장을 깔고나니 나머지 3명이 자리에 착석, 선생님의 지시를 기다려 전 유치원 아이들이 질서 정연하게 식사를 하는것을 보고 아하 너희들의 공중도덕과 질서란 말 큰 소리 칠만도 하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특성이 있다. 요즘 젊은애들의 머리 속에는 좋은 것은 입력이 잘 않되고 나쁜 것은 바로 입력이 된다. 바로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더럽고 치사한 짖을 방송매체도 큰 영향을 줄것으로 생각이 된다.

공원 청소를 하시는 어르신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속담에 이런말 이 생각난다. 미운 자식은 떡을 하나 더 주라고 했다. 이 말의 뜻은 바른길로 인도하려면 잘 타이르는 일도 중요하지만 칭찬을 많이 하는 교단이 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다. 지역 경찰관서 또는 학교측 에서도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에 주변 불량 학생들이 만나는 공공시설등 을 순회한다면 나쁜 짓은 없어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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