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15) 부모궁(父母宮)
관상(15) 부모궁(父母宮)
  • 추재현 동운철학관 대표
  • 승인 2014.04.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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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궁은 일각(日角), 월각(月角) 두 곳을 말하는 것으로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가 어떠한가를 보는 곳이다.

관록궁의 좌우에 위치한다. 이곳이 모양이 좋고 뼈가 둥글게 솟아 있고 빛이 깨끗하다면 틀림없이 부모의 유전인자로 인해 본인의 진로나 생활상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본다.

어느 한쪽이 높지도 낮지도 않고 좌우모양이 아름답고 빛나면 부모가 장수를 누리게 되며 부모의 하는 일이 순조롭다. 물론 자기 자신도 좋은 환경에서 자라나 부모의 사랑과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게 되며 부모와의 관계도 양호할 것이다.

어느 한곳이라도 움푹 꺼지면 어려서 한쪽부모를 잃게 된다. 일각이 꺼진 형태는 부친의 건강과 수명이 문제며 월각이 움푹 꺼진 형태면 모친에게 해롭다. 이마가 깎인 듯이 생기고 두 눈썹이 서로 맞닿은 듯이 생기면 부모를 일찍 이별하게 된다.

또한 일월각의 빛깔이 푸르스름하면 부모에게 근심이 있거나 아니면 본인에게 관재구설이 있기 쉬우며 검은색이나 흰색도 좋지않다. 이곳의 빛깔은 붉은색과 약간 누런빛이 나면 좋다.

그 경우 부모에게 좋은 일이 생기며 본인에게도 이로움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즉, 일월각은 면이 넓고 약간 솟아난 모양이면 부모도 장수하고 자식인 본인에게도 언제나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되는 것이다.

이곳에 주름살이나 흉터가 있거나 각종 지저분한 주근깨 등이 난잡하면 부모와는 인연이 없는 사람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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