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14) 형제궁(兄弟宮)
관상(14) 형제궁(兄弟宮)
  • 추재현 동운철학관 대표
  • 승인 2014.04.08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형제궁은 두 눈썹 부분을 말한다. 눈썹은 길이가 눈의 길이보다 길면 형제의수가 많다고 보며 눈썹이 아름답고 가지런하며 반달 모양이면 모든 면에서 우수하여 두각을 나타낸다. 물론 다른 부위가 함께 좋아야 함은 당연하다.

만약 거칠며 짧은 눈썹을 가지면 형제간이나 협력자 등과 멀어지며 심하면 이별까지도 한다. 또 두 눈썹의 높낮이가 현저하게 차이가 나면 부모 운이 나쁘며, 특히 두 어머니를 모시게 되는 상이라 하겠다.

두 눈썹이 서로 맞닿은 듯이 생기면 형제간에 원수가 되기 쉬우며 사회생활에서도 협력문제 등이 방해받는 수가 많다. 또한 눈썹은 그 사람의 성격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즉, 잘생긴 눈썹을 가진 사람이 마음도 넓고 좋은 성격을 갖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좋은 성격을 갖고 있으니 형제간의 사이도 무난하게 되며, 부부간에도 화목하고 자녀와도 거리감 없이 지내게 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또한 사회생활 속에서 어떤 사람을 사귀든지 순조로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모양뿐만 아니라 빛깔이 윤기가 있어야만 좋은 상으로 친다. 이와는 반대로 윤기가 없으며 눈썹이 나있는 방향이 한 가지로 되어있지 않고 엇갈려 있는 모양이거나 중간이 끊어져 있는 모양이면 형제운이 없고 대인관계에서도 서로 배신하며 배신을 당한다.

또한 성격도 조급하고 괴팍한 면이 많아 원만하지 못한 상이라 하겠다. 눈썹을 관상학적인 표준에 맞도록 문신을 하거나 눈썹을 심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필자는 예쁘게 심는 쪽을 권한다. 비록 자연적인 눈썹은 아니더라도 성격에 변화를 주거나 대인관계에 약간은 도움이 된다고 보며 그 또한 그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이라고 봐야 이치상 옳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