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고인돌 공원 주변 환상적 벚꽃 자태 뽐내
무안, 고인돌 공원 주변 환상적 벚꽃 자태 뽐내
  • 송선옥 기자
  • 승인 2014.04.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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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조명 설치로 밤 벚꽃 구경은 무안으로

무안군은(군수 김철주) 봄철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이하여 무안읍 고인돌 공원 주변 1㎞의 벚꽃길에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햇다고 밝혔다.

무안읍에서 현경면까지 조성된 왕벚꽃길은 벚꽃 개화시 수많은 외지인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외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고인돌 공원은 평소에도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어 금번 야간 조명 설치로 밤에도 환상적인 벚꽃을 감상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 고인돌 공원은 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개발 사업시 이전된 고인돌 8기가 복원 전시된 공간이다. 이곳의 고인돌은 무덤방이 땅위에 있는 북방식, 땅 밑에 있는 남방식이 혼용 형태를 이루고 있다.

무안군 관광문화과 박병철 담당은 “이번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벚꽃은 다음 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봄이 완연한 4월,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꽃비 내리는 밤 벚꽃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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