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 주민센터,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
문화동 주민센터,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4.04.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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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협약 체결

동네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따뜻한 동네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급회가 동네와 함께 하며 이를 선도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와 문화동주민센터(동장 김성학), 문화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조광원)는 31일 문화동 주민센터에서 “시화마을 복지공동체 만들기” 연합모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동 주민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성금을 모아 문화동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야쿠르트, 도시락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학생의 교복을 지원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연합모금 및 배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공동모금회는 성금 모금 및 배분관리,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의 업무를 맡고, 문화동 주민센터는 기부자 발굴 및 연계, 사업홍보를 담당하며 문화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배분사업수행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성학 문화동장은 “올해들어 북구 지역에서 주민센터 단위로 우리지역 어려운 분들을 직접 돕고자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며 “문화동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 기부 참여를 권장하고, 배분지원에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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