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은 의미있는 날
4월 5일 식목일은 의미있는 날
  • 신문식시민기자
  • 승인 2014.03.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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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양심수로 양심녹화해서 국민대통합과 평화통일 이룩하자
▲ 신문식 시민기자

앞으로 일주일만 있으면 식목일이다. 벌거벗었던 민둥산이 이제는 제법 건강한 산이 되었다. 우리의 옛날 산을 상상해보려면 북한의 산을 보았다면 상상 될 것 같다. 옛날이라 해봐야 60년대 이전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어 산에 나무를 심었고 철저하게 입산금지를 시켰다. 할려고 만 한다면 무엇이던지 하는 것이 우리의 민족성이다. 그래서 지금은 울창한 숲을 이루었고 숲이 너무 울창해서 많은 관리 인력이 필요한 산이 되었다.

이제는 기후의 많은 변화로 정부에서 체계적인 산림관리가 필요한 때이며 수종도 바꾸어야 할 때가 되었다. 식목일은 우리나라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날이자, 의미 있는 날이다. 우리의 마음도 늘 푸른 나무로 식수를 해서 변해야 한다.

4월 5일을 식목일로 제정하게 된 것은 “국민식수(國民植樹)에 의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이 4월 5일이다.

“이 날의 제정 유래는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677년(문무왕 17) 2월 25일에 해당되는 날이며, 또한 조선 성종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밖의 선농단에 나아가 몸소 제를 지낸 뒤 적전(籍田)을 친경(親耕)한 날인 1343년(성종 24) 3월 10일에 해당되는 날이기도 하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그러니까 신라 문무왕 17년 2월 25일이나, 조선 성종 24년 3월 10일은 양력으로 환산하니까 4월 5일이라는 애기이다.

“이와 같이 이 날은 통일성업을 완수하고, 왕이 친경의 성전(盛典)을 거행한 민족사와 농림사상에 매우 뜻있는 날일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 청명(淸明)을 전후하여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이므로,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하여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하였다.”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는 기술하고 있다.

4월 5일 식목일이 이와 같이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날이므로 더욱 더 남북통일과 산림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내 마음부터 변해야 한다. 나무 심는 마음을 생활화해서 산림녹화를 위해서 변해야 하고 내 마음에 심경을 하고 양심녹화를 해서 청정한 마음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부터 나부터 내 마음을 양심수로 녹화해서 변화시켜야 한다.

너무나 험한 세상이다. 무서운 세상이다. 산사태가 나버린 것 같은 헐벗은 산이요, 사막처럼 삭막해진 모래밭과 같은 세상이다. 이제는 황금의 종이 되어버린 내 마음을 심경으로, 이 세상은 정풍으로 바꿔야 한다.

금년 식목일에는 늘푸른 양심수로 양심녹화를 하자. 이기주의 나무는 뿌리 체 뽑아내고 양심수로 양심녹화를 해서 국민대통합과 남북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정직하고 예절바르게 남을 칭찬할 줄 알고 미래를 창조하여 늘 푸른 산처럼 오손 도손 의롭게 살아 보자. 남들이 우리를 부러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우리국민은 하려고만 한다면 무엇이던지 할 수가 있는 국민이다. 역사적으로 고난의 수련을 많이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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