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내수․수출기업 고충 해결해준다
중소 내수․수출기업 고충 해결해준다
  • 송선옥 기자
  • 승인 2014.03.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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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일 영암군 시작으로 연말까지 애로 현장 간담회

전남도는 11일 영암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권오봉 경제부지사 주재로 매월 1~2회씩 중소 내수․수출기업 애로 현장 간담회를 실시한다.

내수․수출 중소기업 애로현장간담회는 전남도가 기업 지원 유관기관(중기청, 조달청, 중진공, 전남신보,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과 합동으로 현장방문단을 편성해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설명하는 사업이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한 후 문제를 해결해주거나,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앙에 건의하는 등 찾아가는 민원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판로 지원 78건, 수출 관련 76건, 인력문제 63건, 자금 56건, 환경 개선 49건, 규제 14건, 기타 130건 순으로 총 466건의 애로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465건이 해결되고, 1건은 처리 중에 있는 등 중소기업의 고충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남도는 애로 1순위인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홈쇼핑 판매, 지역신문 홍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이 겪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의 해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 판촉, 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도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일자리 취업박람회, 여성취업 및 창업 박람회, 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등 구인․구직자 간 연계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순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지난 2010년부터 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수․수출 중소기업 애로 현장간담회를 올해도 계속속 추진해 내수 및 수출기업의 품질 향상, 내수기업의 수출기업으로의 전환 등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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