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5) 입은 알맞게 살이 있어야 좋은 상으로 본다
관상(5) 입은 알맞게 살이 있어야 좋은 상으로 본다
  • 추재현 동운철학관 대표
  • 승인 2014.02.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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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입술보다 아랫입술이 두둑하게 나온 사람은 윗사람을 본인 스스로 멀리 하게 되거나 상극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윗입술은 하늘이요, 아랫입술은 땅으로 비교하므로 아랫입술이 더 두터우면 땅이 하늘을 지배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해석되는 것이다.

입이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한 사람은 자손과의 인연이 희박하며 매사 뜻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다른 부위의 흉상이 겹칠 경우 매사가 막힘이 많게 된다. 입이 작은 사람은 포부도 작은 경우가 많고 작은 일에도 겁을 내게 되는 수가 많다.

입의 윗입술이 말려 올라간 것같이 생긴 사람은 매사에 끈기가 부족하고 자손과의 인연도 약하며 실패가 많은 상이다. 입이 틀어지고 입술이 엷은 사람은 재물 손실과 자손 운이 약하다. 말을 하기 전에 입이 먼저 움직이는 사람은 빈곤을 면치 못한다고 했는데, 다만, 다른 부위가 좋은 경우는 그만큼은 반감된다.

입술은 두둑해야 좋으며, 혀는 날 세게 움직여야 좋다. 아랫입술이 얇으면 말실수를 조심해야 하며 속이 좁을 염려가 있다. 입술색이 검으면 심성이 독하며 입술에 흉터가 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있으면 의식주가 부족하기 쉽다.

입술이 길고 치아가 짧은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입술에 사마귀(점)가 있으면 먹고 사는데 애를 많이 써야 하고 고생이 많은 상이다. 입술이 단정하지 못하여 치아가 밖으로 보이는 사람은 하는 일에 실패가 많으며 타인의 신뢰를 얻지 못하여 어려움을 면키 어려운 상이다. 다만 그 정도는 타 부위의 좋고 나쁨에 의해 가감된다.

치아가 긴 사람은 다른 곳이 특별히 나쁘지 않는 한 의식주에 걱정이 별로 없으며 점차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상이다. 앞니의 사이가 벌어진 사람은 모든 일에 끈기가 부족한 사람이며, 또 말을 할 때 이가 잘 보이지 않으면 부귀를 누릴 사람이다. 특히 개의 이빨처럼 끝이 뾰족한 모양이면 심성이 독한 사람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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