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3), 코를 보면 복이 보인다
관상(3), 코를 보면 복이 보인다
  • 추재현 동운철학관 대표
  • 승인 2014.01.16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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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코를 보면 재복을 안다고 했다. 당신의 코는 어떤 모습인가?
콧등은 연상(年上)과 수상(壽上)으로 구분하고 코끝을 준두(準頭)라 하며 준두의 양옆을 난대(蘭臺)와 정위(廷尉)로 부른다. 콧등이 곧고, 준두가 가지런하며 난대와 정위가 튼튼한 코를 좋은 코라 한다.
콧등은 재물에 대한 공격력으로 보고 이곳이 곧고 두둑하면 재물을 공격하는 힘과 모아들이는 힘이 강하다고 말한다. 이곳에 살이 빈약하거나 틀어지고 흉터가 있으면 재물을 벌어들이는 힘이 떨어지고 또 콧구멍이 너무 큰 사람은 재물을 잡아놓는 힘이 약하다.

코에 세로 모양의 가는 금이 많으면 고생을 많이 하고, 콧구멍이 빤히 보이는 사람은 윗사람과 인연이 없거나 조력을 받기 어렵다. 코 끝이 뾰족한 사람도 인색하고 간사한 사람으로 보며 재물이 풍성하지 못한 상이다. 코의 길이가 짧은 사람은 다른 부위의 흉상이 겹칠 경우 단명할 상이다.
콧대가 튀어나오고 살이 없는 편이며 코끝이 뾰족하면서 굽어 입을 향한 모양으로 마치 매의 부리와 같으면 물욕이 지나치고 인색하며, 일시적으로는 재물을 벌지만 실패가 많은 상이다. 연상의 윗부분 즉, 두눈 사이의 오목한 부분을 가리켜 산근(山根)이라고 한다. 만일 산근이 이마에까지 연결된 것이 뚜렷하며 다소 높은 상이면 반드시 높은 벼슬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코의 끝부분 즉, 준두 부위는 둥글고 풍성해야 하며, 준두 부위가 빨간색(일명 딸기코)이면 분주한 생활을 하게 되며 노력에 비해 재산 손해가 많고 관재수도 많은 상이라고 한다.
코끝이 둥글고 적당히 굽은 모양이면 재물을 오래도록 지킬 수 있으며, 코의 어느 부위에 검은 점이 있으면 생식기의 같은 부위에도 점이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코는 생리적작용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운을 보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위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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