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무료 제 2외국어 강좌 마련
조선대, 무료 제 2외국어 강좌 마련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4.01.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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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무료로 제2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선대에 재학중인 외국어를 전공하는 학도들과 함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보자.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학장 사희만)은 겨울방학을 맞은 조선대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제2외국어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1월 13일 개강하여 오는 24일까지 2주간 열리는 무료 외국어강좌는 해당 외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강사가 되어 다른 학생을 지도한다. 수강생은 프랑스어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어 17명, 독일어 10명, 스페인어 9명, 일본어 6명, 아랍어 4명, 러시아어 2명 등 총 69명이며 한 강좌 당 강사 2명이 강의한다.

학생 강사는 다른 학생을 가르치는 동안 전공에 대한 자기 심화학습이 가능하며, 배우는 학생들은 이번 무료강좌를 기초로 학기 중 개설되는 글로벌 외국어 시리즈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수업은 매일 오전 10시~12시 본관 북쪽 4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무료 외국어강좌는 언어별로 인원을 선착순 10명으로 제한했으나 학생들이 많이 신청한 일부 외국어는 강의실 공간이 허락하는 한 인원을 늘려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4학년도부터 확대하여 초‧중등 학생과 다른 대학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외국어대학 교학팀 (062)230-6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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