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설연휴 불편 없다
북구, 설연휴 불편 없다
  • 권준환 수습기자
  • 승인 2014.01.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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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 교통대책 등 9개분야 중점 추진

북구청이 설 연휴기간 귀성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청은 오는 2월 2일까지 30일 동안 귀성 성묘객 교통 대책, 지역물가 안정과 체불임금 청산, 재해재난 안전사고 대책, 비상진료 대책, 연료 수급과 가스 안전 관리대책 등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생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민원, 청소, 교통, 의료, 경제, 재난 등 7개 대책반 189명을 특별 편성해 연휴기간 야기되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주요간선도로, 이면도로, 경사지 등 취약구간에 대한 인력배치와 제설장비·자재 등을 사전점검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설 당일에는 시립묘지 및 국립 5·18민주묘지 등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과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정화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설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연휴 대책을 조기에 마련하여 중점 추진하게 됐다”며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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