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과 조작의 관계 비교표
논문 표절과 조작의 관계 비교표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4.01.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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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사회과학연구원이 조작한 김주삼의 논문 일부 사례

여기에서 A 논문은 김주삼 임용예정자가 제출한 논문이다. 그런데 조선대 사회과학연구원 연구윤리위원회는 A논문이 더 나중에 발간된 B의 논문을 표절했다고 심의했다. 더욱이 B 논문 원본은 C 논문인데 전혀 다르다. 결국 윤리위원회가 C의 원본 논문에 있는 붉은 글씨 부분을 삭제하고 조작하여 B로 만들었던 것이다. 이런 것은 일부에 불과하다.

사회과학연구원 표절심의 공문 내용

C

평화학연구

2010년 12월

원본 논문 내용

A

동북아연구

2010년 8월 논문

B

평화학연구

2010년 12월 논문

(115쪽 논문 원문)

2009년 11월 18일 중국 국무원은 두만강유역개발개방선도구: 창-지-투를 중심으로(이하 ‘창지투개발계획’)을 중앙정부차원에서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비준하였다. 창지투개발계획은 1차적으로 중국 동북지역의 개발사업의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적 성격을 벗어나 주변국인 북한, 러시아, 몽골, 한국, 일본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는 국제적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복잡하고 예민한 개발계획이라고 분석된다. 하지만 중·북·러는 창지투의 핵심국가로 분류되며, 한·몽·일은 창지투개발계획에 있어서 배후국가들이라고 그 성격을 규정할 수 있다.

(260쪽 본문 내용)

2009년 11월 18일 중국 국무원은 두만강유역개발개방선도구: 창-지-투를 중심으로(이하 ‘창지투개발계획’)을 중앙정부차원에서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비준하였다. 창지투개발계획은 1차적으로 중국 동북지역의 개발사업의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적 성격을 벗어나 주변국인 북한, 러시아, 몽골, 한국, 일본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는 국제적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복잡하고 예민한 개발계획이라고 분석된다. 하지만 중·북·러는 창지투의 핵심국가로 분류되며, 한·몽·일은 창지투개발계획에 있어서 배후국가들이라고 그 성격을 규정할 수 있다.

(260쪽 원본 본문 내용)

2009년 11월 18일 중국 국무원은 두만강유역개발개방선도구: 창-지-투를 중심으로(이하 ‘창지투개발계획’)을 중앙정부차원에서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비준하였다.11) 창지투개발계획은 우선 중국 동북3성의 개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적 성격을 벗어나 인접국인 북한, 러시아와 직접적으로 연관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국제적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점에서 매우 복잡한 개발사업이라는 것이다.12)

 

(117쪽 논문 원문)

2009년 11월 18일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중국 두만강지역 개발협력 계획요강: 창지투개발개방선도구를 중심으로》는 중국이 창춘시, 지린시, 투먼시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국가전략이며, 국가에서 유일하게 변경지역에 비준한 국가전략사업이기도 하다. 《중국두만강지역개발협력계획요강: 창지투 개발개방 선도구를 중심으로》(약칭 요강계획)은 창지투개발개방선도구를 신속한 개발과 국내외 연동하여 개발해야 한다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1)

 

(261쪽 본문 내용)

2009년 11월 18일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중국 두만강지역 개발협력 계획요강: 창지투개발개방선도구를 중심으로》는 중국이 창춘시, 지린시, 투먼시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국가전략이며, 국가에서 유일하게 변경지역에 비준한 국가전략사업이기도 하다. 《중국두만강지역개발협력계획요강: 창지투 개발개방 선도구를 중심으로》(약칭 요강계획)은 창지투개발개방선도구를 신속한 개발과 국내외 연동하여 개발해야 한다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261쪽 원본 본문 내용)

2009년 11월 18일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중국 두만강지역 개발협력 계획요강: 창지투개발개방선도구를 중심으로》는 중국이 창춘시, 지린시, 투먼시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국가전략이며, 국가에서 유일하게 변경지역에 비준한 국가전략사업이기도 하다. 즉 창지투개발계획은 중국정부가 해당 지역을 신속한 개발과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 몽골과 연동하여 개발해야 한다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13)

 

 김주삼 논문 표절사건이 보도되자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박선희 원장의 논문도 표절하고 있다는 주장의 논문이 전달됐다. A논문은 박선희의 『아랍어와 아랍문학』제12집 2호(2008. 10)에 실린 논문이고 B논문은 사희만, 공지현, 박선희, 오명근, 윤용수, 이흐산 알리 답부스 등 공저의 『아랍어와 아랍문학』제9집 제1호(2005.2)에 실린 논문이다.
이 두 논문을 보면 박선희 교수는 2005년도 논문에 공저자로 참여했던 논문의 상당 부분을 조금씩 문장을 줄이는 형태로 인용하면서 출처나 인용표시가 없이 중복 게재하여 이는 명백한 표절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박선희 교수의  표절로 제보된 논문

A

아랍어와 아랍문학

2008년 10월 논문

B

아랍어와 아랍문학

2005년 2월 논문

(280쪽 논문 원문)

첫째, 세 방송사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관점과 방식을 선택하여 이라크전을 보도하였고,

둘째, 알 자지라가 BBC나 CNN에 비해 정보뿐만 아니라 상상과 이미지를 보다 풍부하게 제공하여 사건을 있는 그대로 전달함으로써 신뢰성을 얻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셋째, 편집길이에서도 세 방송사가 차이가 있었고, BBC와 CNN은 시각자료를 다양하게 제시하지 않아 이들이 전쟁의 실상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기보다는 미국과 영국 정부에 충실한 언론매체로서 양국 정부의 입장을 반영하는 데 보다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BBC와 CNN은 이라크전 보도에서 다소 편파적이고 불공정하며 불균형적인 양태를 보인 반면, 알 자지라는 편파적이지 않고 공정하며 균형적인 입장을 견지하려고 노력하였다.

(70쪽 본문 내용)

첫째, 연구대상인 방송3사는 일반에게 뉴스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각각의 각각의 고유한 관점과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다.

둘째, 이라크 전쟁 보도 방식의 측면에서 Al Jazeera가 다른 두 서방 방송사에 비해 정보뿐만 아니라 영상과 이미지를 보다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사건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여 신뢰성을 얻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셋째, footage(편집 길이)의 측면에서 3개 방송사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CNN과 BBC는 풍부한 시각자료를 제시하지 않았는데, 이는 이 두 방송사가 전쟁의 실상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기 보다는 미국과 영국 정부에 충실한 언론매체로서, 양국 정부의 입장을 반영하는데 보다 주력했기 때문으로 판단될 수 있다.

넷째, CNN과 BBC는 이라크 전쟁을 보도하면서 다소 편파적이고 불공정하며 불균형적인 양태를 보인반면 Al JAzeera는 가능한 한 비편파적이고 공정하며 균형적인 입장을 견지하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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