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이 추위 녹이다
‘고사리 손’이 추위 녹이다
  • 권준환 수습기자
  • 승인 2013.12.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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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생들, 저금통 쪼개

Y스포츠단어린이집(광산구 우산동소재) 원생 32명이 우산동주민센터에 돼지저금통을 들고 방문했다.
지난 27일 아이들은 최환연 우산동장에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고사리 손에 들린 저금통을 맡겼다. 10원과 50원짜리로 채워진 32개의 저금통에서는 20만원이 넘는 동전이 쏟아졌다.
방영주 원장은 “어린이들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자며 6월부터 모았다”며 “이런 따뜻한 아이들이 있어 광산구의 미래가 더 없이 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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