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자매도시 ‘타이난’ 교육 관계자 방문
광주 첫 자매도시 ‘타이난’ 교육 관계자 방문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3.12.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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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이틀간, 청소년 교육관광 사전답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의 첫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난시 교육 관계자들이 청소년 교육 관광을 위한 사전답사여행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시는 지난 1968년 자매결연을 한 대만 타이난시의 교육 관계자 25명이 20일부터 이틀간 광주와 전남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교육관광을 위한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국제 청소년 교육 관광지로서 서울, 수도권에 편중돼 있던 방한 수학여행을 광주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추진됐다.

초․중․고교와 대학교의 교장, 수학여행 담당 교직원들로 구성된 대만 답사단은 20일 풍암고등학교를 방문해 중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광주시의 우수한 교육제도와 시설을 둘러보고 세계 첨단 자동차 산업 시설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순천만 생태공원, 낙안읍성,우리 예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광주향교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국제 청소년교류를 진행하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관계자는 “타이난시는 광주시의 첫 자매도시로, 최근 교류가 주춤했지만 이번 방문이 청소년교육여행 등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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