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송다인 학생,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영예'
광주대 송다인 학생,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영예'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1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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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인 학생
광주대 송다인(중국학과 3년) 학생이 2013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돼 18일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창조경제시대의 글로컬 창의인재의 전형적인 모델이 될 만하다는 것이 수상자 선정 이유이다.

송다인 학생은 광주대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스페인 국제선물박람회에 참가해 60만 달러 규모의 식품용 진공지퍼백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 2월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열린 ‘3년 연속 사상최대 수출실적 달성기념 수출유공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표창식’에서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또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을 한국무역협회 주최 전국 대학생 수출활동 사례발표대회에서 발표해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송다인 학생은 자신의 글로벌 체험을 대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들과 공유·확산하기 위해 행복교육기부박람회에 참여해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 등을 상대로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무역협회 주관 미래 무역꿈나무 대표로 선정돼 최근 열린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8년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이 학업성적보다는 꿈과 끼, 인성, 공동체 의식, 잠재력과 창의성 등을 고루 평가해 창조경제시대 인재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인재육성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이 선발됐으며,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으로는 송다인 학생 등 2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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