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합격자 발표 '나몰라라' 안내 공지 없어
조선대, 합격자 발표 '나몰라라' 안내 공지 없어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3.12.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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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가 수험생이나 학보무들의 마은은 아랑곳 하지 않고 합격자 발표에 대한 안내공고도 없이 운영하고 있어 말썽이다.

학생이나 학부모의 애타는 마음은 뒤로 한 채 대학측의 편의대로만 학교행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조선대는 학생 모집과 관련하여 수시2차 합격자 발표를 12월 6일로만 예정했을 뿐 시간안내에 대한 공지도 없었고 이날 오전 9시 이후에도 여전히 공지가 없는 상태다.

이에따라 수많은 학생들이 조선대 누리집에 들어와도 공지가 없어 조선대 입학처에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입학처로부터 오전에 감사 중이어서 오후 2시에 발표한다는 일방적인 대답만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측의 감사는 내부 사정일 뿐 학생이나 학부모에 대한 대한 발표 서비스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모집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비용을 들이면서도 정작 합격자 발표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난은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 관계자는 "발표에 따른 시간 등 안내공지가 되지 않은 것은 잘못이다"면서 "이에 대한 입학처의 사정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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