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학, 동신대 “오늘하루 책 읽기 행사” 호평
책 읽는 대학, 동신대 “오늘하루 책 읽기 행사” 호평
  • 이상수 시민기자
  • 승인 2013.12.0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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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고등학생 250명 참여…독서지도, 토론 통해 즐겁게 책읽는 법 확산

당신을 책을 얼마나 읽나요? 정말 책과는 담을 쌓은 사람도 있고 많이 책을 읽은 것처럼 말하지만 단 한 권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 하루만큼은 책과 함께 보내자는 의미로 올바른 독서법과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가 동신대에서 열렸다.
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신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오늘 하루 책읽기’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동신대 재학생과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해 독서를 활용한 읽기, 쓰기, 토론법을 배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독서전문가라 할 수 있는 독서리더 13명이 학생들과 조별로 선정도서를 함께 읽으며 책 요약 정리하는 법,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기술하는 법 등을 가르쳐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인성공부'의 저자인 박완순 작가가 특강을 통해 인성이 곧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인성 계발이 왜 필요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은 무엇이고 참된 어른이 되는 길은 무엇인지 소개했다.
차두옥 동신대 중앙도서관장은 “독서를 통해 사유의 힘을 기르고, 올바른 독서법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늘 하루 책읽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우리나라에 올바른 독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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