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과제 토론 통해 마련 광주시장에게 전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비전 구상을 마련하기 위해 이 분야의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대규모로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첫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NGO시민재단은 2일(월) 오후 김대중컨벤션션터 다목적1홀에서 2013 광주사회적경제 미래구상전략회의를 열고 자생력 확보를 위한 관계자들간의 대형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적경제의 현황 진단을 통한 내부생태계 조성과 진정한 사회서비스의 내용을 찾기 위한 참여자 중심회의로 진행됐다.
이날은 중요한 이슈에 대하여 갈등 없이 평화롭게 모두가 참여하여 소통과 공감의 과정을 거쳐 합의에 이를 수 있는 학습과 경험의 장. 창의적 발상기법과 참여적 의사결정방식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정책대안을 도출하였다.
이 자리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일자리 창출과 수익 창출이 될 수 있도록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 7대과제가 선정됐다.
7대 과제는 1.우선구매 의무화, 2.정부지원정책 실질화, 3.중간지원조직 역할확대, 4.교육, 5.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원, 6.제도와 정책개발(현실적 제도운영), 7.공동체네트워크 구축강화 등으로 이를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일반 영리목적 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직업의 세분화와 직업개발,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이 사회적 활동기업의 성공여부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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