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보내는 방법
문화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보내는 방법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11.13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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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문화센터, 2013 겨울학기(12~2월) 프로그램 운영

▲그림책과 함께하는 생태놀이터
이번 겨울 방학 때 무엇을 하고 지낼까 고민하고 있다면 문화 프로그램으로 풍요롭게 지내는 것도 좋을 듯싶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광주YMCA와 함께 아이들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센터 겨울학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강좌는 어린이갤러리 전시연계 프로그램(4과정), 작가랑 함께 하는 재미있는 미술관 체험(2과정), 이색미술관 체험(10과정), 산모의 태교놀이(2과정), 엄마랑 나랑(7과정), 유아․어린이강좌(7과정) 청소년 토요강좌(3과정), 성인예술 취미 과정(13과정), 희망미술프로젝트(2과정) 등 총 5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YMCA에서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프로그램과 광주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방과후 학습프로그램 미술,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통합예술 ‘샌드애니메이션’과정이 있다.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에서는 장애우학생 9명과 일반학생 6명이 함께 기계장치, 빛 등을 활용하여 함께 만드는 미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통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에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을 주고자 한다.

작가랑 함께 하는 ‘호기심 조형 예술가’은 어린이갤러리전시에서 인기가 높아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건의가 많았던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폼포드, 목공, 점토를 이용하여 상상의 인형, 로봇, 자동차 등 입체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있고 창의적인 과정이다.

이주헌 작가와 함께 명화를 감상하고 자녀와 이야기 거리를 만들 수 있는 강좌인 ‘느낌 있는 그림이야기’는 차 한잔을 마시고 이야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엄마와 아기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엄마와 나랑’유아 프로그램‘생태놀이터’등 미술체험 놀이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 유대감을 높이고 미적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인 수준에 맞는 강좌도 있다. 성인예술 취미강좌는 수채화, 한지공예, 도자기 등의 과정은 다양한 미술장르를 배울 수 있고, 더불어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미술심리치료사, 샌드아트교육사, 베이비시터 자격증 등의 과정들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장애우, 성인 취미 강좌 등 각 연령층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 미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적체험을 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미술관 누리집 http://artmuse.gwangju.go.kr이나 문의전화 062-613-718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다이 기자

▲방과후 프로그램 샌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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