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7가지 슈퍼섹터
미래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7가지 슈퍼섹터
  • 이상수 시민기자
  • 승인 2013.10.1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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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국인 라스 트비드(Lars Tvede)의 2010년에 저술한 슈퍼트렌드(Supertrend) 중에서 향후 전체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7가지 슈퍼섹터를 소개한다.
첫 번째 슈퍼섹터 1은 금융이다. 2010년부터 2050년 사이에 발생할 모든 성장에 있어, 금융 분야는 다시금 맹렬하게 확장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편이 무방하다. 관리 운용 펀드 산업은 상장지수펀드로 대체될 것이며, 사람들은 다른 단순하고 꾸밈없는 상품을 이용할 것이다. 은행은 고객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단순한 상품을 판매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IT 기업들이 금융 산업에 뛰어들어 예금 서비스, 인터넷 뱅킹 상품 및 수탁 업무를 제공할 것이다. 신생기업이 자금을 조달받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사모펀드가 다시 호황을 누릴 것이다. 금융은 송금업무을 처리하는 기업, 효율적으로 송금 업무를 처리하는 기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금융 마케팅 기관 등이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
둘째 슈퍼섹터 2는 부동산이다. 앞으로 40년 동안 신흥 국가에서 부동산 가치는 급격히 상승할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분위기와 관련해 부동산 건축 붐이 일 것이다. 신흥 국가의 국민과 기업들이 부동산 자산을 건축하거나 매매할 위치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그 규모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커질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이 현상을 다시 볼 수 없을 확률이 높다.
셋째 슈퍼섹터 3은 생필품이다. 인구증가로 세계인들은 평균적으로 철, 알루미늄, 구리, 아연, 그리고 납 등의 수요가 증대할 것이다. 그밖에 물 소비량도 증가할 것이며, 에너지소비도 많이 필요로 할 것이므로 에너지 류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넷째 슈퍼섹터 4는 대체 에너지이다. 2050년 인류의 지식은 2010년보다 45배 정도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지식이 있다면 에너지 문제는 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하게 될 것이며, 핵 과학, 유전자학, 생명 공학의 형태로 표출될 것이다. 대략 2020년부터는 대체 에너지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충분한 양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다섯째 슈퍼섹터 5는 유전체학과 생명공학이다. 이제 인간 게놈 지도의 완성으로, 유전체학 분야에서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몇 년 지나지 않아 게놈 지도를 만드는데 필요한 것이라고는 분석에 필요한 8시간, 그리고 100달러만 있으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과학자들은 유전자를 분석한 다음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 농산물 증산 방법, 심지어 자손을 자신보다 더욱 똑똑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낼 것이다. 이 외에도 여러 서비스에 대한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이다.
여섯째 슈퍼섹터 6은 정보기술이다. 무어의 법칙이 예측한 바와 같이 컴퓨터는 처리 능력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앞으로 40년 뒤 언젠가 컴퓨터는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것이다. 그때 즈음이면, IT 범위 내에서의 발전은 그 무엇보다 생태계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흡사할 것이다. 컴퓨터는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시작할 것이며 어쩌면 자신들의 존재를 인식할지도 모른다.
일곱째 슈퍼섹터 7은 명품이다. 분명 명품 시장은 거대 시장이 아니다. 점차 많은 국가들의 국내 GDP가 상승하면서, 명품의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소비들은 자신들의 부를 과시하기 위한 방법으로 명품 구입에 돈을 쓰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명품은 매우 밝은 미래를 향하고 있다.
인류는 발전 단계에서 엄청난 도전이 있을 것이며, 상당수는 무시무시하고 끔찍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주된 원동력은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 매일 하는 일들이다. 다음 세대에는 이런 평범한 사람들이 할 일이 아주 많을 것이다. 기업가, 경영인, 그리고 투자자들을 위한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이다. 또한 창의적이고 흥미진진한 업무 기회가 상당히 많아질 것이다. 7가지 슈퍼섹터는 특히 2010년부터 2050년 사이에 빛을 발할 것이다.

“그렇다면, 각기 다른 현상들이 어떻게 모습을 드러낼까? 가장 확실한 부분인 경기 변동의 세 가지 범주부터 시작하자. 물론 이들 세 가지 범주는 본질적으로 순환하며, 나는 가까운 미래에 이런 요소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 모드 로킹을 향한 추세는 계속될 것인데, 인류는 평균적으로 18년 내지 20년마다 불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으며, 심각한 경우는 9년 내지 10년 마다 되풀이될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부는 어떠한가? 세계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한, 인류는 계속해서 혁신하고 신흥 시장은 계속해서 선진국을 따라잡을 것이며, 나는 이런 추세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류는 발전 단계에서 극도로 격렬한 단계를 향하고 있다. 엄청난 도전이 있을 것이며, 상당수는 무시무시하고 끔찍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주된 원동력은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 매일 하는 일들이다. 다음 세대에는 이런 평범한 사람들이 할 일이 아주 많을 것이다. 기업가, 경영인, 그리고 투자자들을 위한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이다. 또한 창의적이고 흥미진진한 업무 기회가 상당히 많아질 것이다. 7가지 슈퍼섹터는 특히 2010년부터 2050년 사이에 빛을 발할 것이다.”
- 라스 트비드(Lars Tv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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