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절대 담배 안피울래요"
"우리는 절대 담배 안피울래요"
  • 김혜정시민기자
  • 승인 2013.10.02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가족봉사단 문정여고 광주남구청에 금연 서명부 전달

담배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특히 청소년 시절에 흡연하는 것은 건강은 물론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장애를 주기 마련이다.

사랑가족봉사단 사랑의열매 (단장 김혜정) 소속회원 학생들이 최근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금연과 관련하여 또래 학생 1,000명으로부터 금연 서명을 받아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되어 본격 시행된 지난 7월부터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이 의무화 되었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사랑가족봉사단 소속의 청소년 회원인 한소린 (문정여고2) 학생 외 다수의 학생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다.

이는 '담배 사지 않기 및 금연하기' 등을 내용으로 여러 학교를 방문하여 금연캠페인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또래 학생 1,000명으로부터 금연서명을 받아 이를 광주 남구청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전달식은 남구민 헬스데이 하나로 개최된 푸른길 건강걷기대회 개회식에서 이루어졌다. 남구청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인사와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랑가족봉사단장을 포함한 학부모,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신하여 최영호 남구청장에게 전달하했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부각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