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우징연구소, 국제 비교숙련도시험에서 ‘적합’ 판정
바이오하우징연구소, 국제 비교숙련도시험에서 ‘적합’ 판정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10.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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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PTA 시험 참여…국제적 위상과 신뢰 확보
▲ 송진규 전남대 건축학부 교수

전남대학교 바이오하우징연구소(소장 송진규 건축학부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콘크리트 분야 시험장비들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검증됐다.

연구소는 최근 호주 PTA(Proficiency Testing Australia)에서 주관하는 콘크리트 분야 비교숙련도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호주 PTA는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민간기관에서 대거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이다.

따라서 연구소는 이번 시험을 통해 명실상부 국제적인 실험실로 인정을 받았으며, 시험능력 또한 국제적인 위상과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추진하는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는 앞으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 ‘콘크리트 재료 시험기관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제적 시험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연구소의 자체 기술력 향상도 꾀할 방침이다.

송진규 소장은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이나 장비 모두 국제 어느 실험실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뛰어난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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