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정이사에 이정남 조선대 총동창회장 확정
조선대 정이사에 이정남 조선대 총동창회장 확정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3.09.30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정남 조선대 신임이사

조선대 정이사로 이정남 조선대 총동창회장이 선임되어 지리했던 이사 선임 문제가 일단락 됐다. 

30일 조선대 법인이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4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정남 조선대 동창회장을 정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만료 이사 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는 서재홍 총장과 이정남 동창회장 등 2명의 후보 중 1명을 뽑는 표결을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표결에 부쳐 이정남 동창회장이 의결정족수 기준인 5표를 얻어 정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창회장은 이사회 표결을 앞두고 <시민의소리>와 전화통화에서 "올바른 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학교 발전을 위해 이사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신임 이사는 2009년 광주시의사회 창립 이후 처음 조선대 출신 회장으로 선출돼 2년 동안 의사회를 이끌었다. 대한의사협회 이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광주전남지부 회장, 광주지검 의료자문위원, 의과대학 동창회장 및 장학재단 이사장,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및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 조선대의대 외래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심사위원 겸 전문심사위원, 광주지방경찰청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광주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회 초대회장, 광주전남 장기기증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조선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