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금성면,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 ‘코스모스’ 만발!!
담양군 금성면,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 ‘코스모스’ 만발!!
  • 진재환 시민기자
  • 승인 2013.09.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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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코스모의 계절이다. 주말이면 커플이 쌍을 이뤄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을 따라 자전거 데이트를 해도 좋겠다.
담양군 금성면 영산강변 자전거도로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발해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이곳도 좋을듯 싶다.

이곳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은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조팝나무, 개나리, 장미 등이 많이 심어져 있다. 또 철재터널 3곳에 수세미, 조롱박, 여주, 십손이 등 덩굴식물의 다양한 열매가 열려 시원한 그늘과 함께 오방길 산책,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기만 하다.

담양군 금성면(면장 정운기)은 친환경 녹생성장에 발맞춰 금월교에서 담양댐까지 약 5.2㎞구간에 걸쳐 자전거 도로변의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꽃물결을 이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운기 면장은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 조성이 3년차에 접어들어 사계절마다 어울리는 꽃이 피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자전거 마니아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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