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살리기 수 생태학습 프로그램운영 현장
광주천 살리기 수 생태학습 프로그램운영 현장
  • 김혜정시민기자
  • 승인 2013.09.25 0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남구청 환경생태과는 자연생태복원협회(회장 박병옥)와 광주석산고(지도교사 문명호).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회장) 등 학생 150명이 참여하고 있는 광주천 살리기 '수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3년째 실시되고 있는 학습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실시된다.

광주의 중심이 되는 하천으로 도심 온도 조절, 생물의 이동통로, 생물 서식처 제공, 심미적인 가치, 재난 안전기능, 학습, 휴식, 레크리에이션 기능 역할을 한다. 광주천은 영산강의 제2지류이다 도심을 흐르고 있는 광주천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광주천의 어류, 광주천의 유래와 역사, 광주천의 하천 생태탐사, 생태교란 유해식물 제거작업, 광주천의 물고기와 물, 광주천의 역할 등 이론 학습에서 부터 주변의 쓰레기 수거와 감시, 청소, 자연보호 캠페인활동 등 환경정화활동 실시하고 있다.

“내 주위는 내손으로, 우리 것은 우리 손으로 가꾸고 지켜야지 어느 누가 우리 것을 지키고 가꾸어 주겠는가? 봉사시간 확보차원의 봉사보다는 봉사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해가며 실행을 한다면 보다 더 안전적이고 효과적이며 자발적인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의 인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 교사는 말한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는 광주천의 하천생태계, 생태교란 유해식물”에 대한 강의를 듣고 120여명에 이르는 학생과 가족과 사랑의열매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회장) 대성여고(서경열선생님) 단체회원들이 물속에서, 물 밖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환경정화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광주천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 을 알아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