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녹색생활실천 아파트 우수사례 발표
저탄소녹색생활실천 아파트 우수사례 발표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09.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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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연 광주지부, 녹색생활실천으로 품격아파트 만들기 강조
▲ 문태원 에너지관리광주전남부장이 저탄소녹색성장정책과 에너지절약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지부는 지난달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한 ‘2013년 국제기후환견산업전’ 세미나실에서 동대표, 부녀회장,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저탄소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 발표회와 관리규약개정과 관리비 집행실태 설명회’를 실시했다.

한재용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는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아파트는 적은비용으로 관리비 절감과 환경도 쾌적해지고 이웃사촌이 있는 마을을 만들 수 있는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며 “모든 아파트가 녹색생활실천으로 품격아파트 만들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태원 에너지관리광주전남본부 부장은 ‘저탄소녹색성장정책과 에너지절약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전세계 에너지소비는 2030년까지 약 40%증가될 전망이다. ‘부동산 거래시 에너지소비증명제도 의무화’와 건축설계시에는 냉난방에너지를 90%절감하는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지켜야한다”며 점심시간에 소등하는 습관 등 지구를 지키는 일에 모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광주시 저탄소녹색생활실천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남구 노대동 휴먼시아7단지 장미경 관리소장은 “부녀회, 독서회 요가회 등 7개 자생단체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단체 등과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문예작품 공모와 시상 등 홍보방법과 행사를 다양하게 실천, 무관심한 주민들의 공동체문화를 형성해 전기료와 수도료, 가스비 등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우수단지로 선정된 광산구 첨단호반리센시빌3-5차 안희영 회장은 “녹색생활추진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자전거타기, 계단이용하기, 그린카드 발급과 세대별대기전력 측정, EM효소와 폐식용유비누 만들기, 텃밭가꾸기, 영광원자력발전소와 에너지관리공단 방문, 소등행사 시작 전 동화구연과 부침개 나눔, 홍보영화상영, 배구대회 등을 실시하였다“며 주민화합과 쾌적한 환경조성 등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광주지부는 “8월초 각 자치단체의 관리규약준칙 고시내용과 관리규약에 꼭 추가될 시행령 조항과 분쟁의 소지가 있는 조항은 전아연 표준관리규약(홈페이지 : www.aptu,or.kr)을 참고하여 보완할 것과 최근 서울시와 경찰청 등에서 발표한 관리비 부실실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대표회의운영과 관리비집행은 법령과 관리규약에 의거 집행을 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지부는 또한 “공사전에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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