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사랑 마을만들기 힘찬 출발
수돗물사랑 마을만들기 힘찬 출발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09.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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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협약 및 개소식, 5일 오전 11시 서구 내방동 해태아파트에서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수돗물사랑 마을만들기’가 시작된다.

“수돗물, 바르게 알고 바르게 마시자!”는 슬로건으로 ‘수돗물사랑 마을만들기 자율협약 및 개소식’이 5일 오전 11시 광주시 서구 내방동 해태아파트에서 열린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전국 10개 ‘수돗물 사랑마을’을 선정했다.

이에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광주지회는 광주시 서구 내방동 해태아파트를 수돗물 사랑마을로 선정해 운영한다.

수돗물 사랑마을로 선정된 해태아파트에는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광주지회와 수질검사 전문기관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 수도꼭지 수질검사, 저수조 수질검사, 수도배관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하고, 검사결과 수질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배관세척을 지원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공개하며, 수질검사 이외에도 주부클럽 광주지회와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수돗물 모니터단, 수돗물 불만 신고센터 등을 운영해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한편,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수돗물 바로알기 사업은 내년 4월까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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