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광주전남지회, 학술발표대회 개최
한글학회 광주전남지회, 학술발표대회 개최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08.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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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남대서 ‘대상, 인식, 어문 생활’ 주제로
▲ 손희하 한글학회 광주ㆍ전남지회장

한글학회 광주ㆍ전남지회(지회장 손희하)가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전남대 인문대학 학술회의실(문학부 113호실)에서 ‘2013 여름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전남대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상, 인식, 어문 생활’이라는 주제로 ▲마을 이름 지명으로 살펴본 전남인들의 의식구조 ▲‘배기’류 그릇 명칭의 어원 ▲아니오 아니요 표기 ▲시각 감각어 의미 ▲다의어 ‘데다’의 인지의미론적 접근 ▲국어교육에서의 바람직한 통합을 위한 문법 영역의 내용 체계 구축 등 어문 생활에서의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9년 창립한 한글학회 광주‧전남지회는 광주‧전남 국어학자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는 학회로서, 매년 두 차례씩 국어학자 및 언어학자, 국어교육학‧한국어교육학 등 여러 관련 학문 분야들의 학자들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한편 손희하 지회장(전남대 국문과 교수)은 문화관광부 국어 심의회 어문 규범 분과 위원장, 국립국어원 국어정책 진흥본부장/언어정책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지명학회 회장, 국어사학회 부회장, 구결학회 부회장, 한중인문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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