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열린마음 상담센터’ 운영
서구, ‘열린마음 상담센터’ 운영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08.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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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노인종합복지관 외 2곳, 정신건강증진 도모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구 ‘열린마음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서구청에서는 매월 1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열린마음 상담센터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우울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주3회(월/수/금 09:00~12:30) 정신건강 상담, 노인 우울 선별검사, 정신건강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개인별 스트레스 영역과 정도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우울 선별검사와 심층상담을 실시하여 필요한 서비스 연계 및 병원치료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이 밖에도 상담센터에서는 정신건강과 관련한 홍보물 제작⋅배부, 우울 및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등 정신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도 다룬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고, 특히 어르신들의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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