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250명 2박3일간의 자원봉사 돌입
중·고교생 250명 2박3일간의 자원봉사 돌입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3.08.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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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랑의열매, 동신대에서 캠프입소식 등 행사 가져

광주사랑의열매는 7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학생회관에서 MBC 1318 호남권역 사랑의열매 캠프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전국 13세부터 18세까지 중·고교생 2000여 명이 2박3일 동안 전국 9개 자치단체의 사회복지기관에서 동시에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행사였다.

이번 광주에서는 동신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청소년 200명과 대학생 인솔봉사자 50명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해 아동․노인·장애인 관련 시설 13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학생들은 동신대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하면서 각 시설을 방문해 노력봉사는 물론이고 노인 말벗해 드리기, 세탁 자원봉사 등 하루 8시간씩 자원봉사로 값진 비지땀을 쏟는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캠프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증진과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매년 참가신청자 수가 늘어나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효경 사무처장, 동신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주동엽 관장. 동신대학교 김용억 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봉사의 땀방울을 흘릴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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