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이호진 대학원생(기계공학과 석사 2학기)이 ICMDT(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nufacturing, Machine Design and Tribology) 2013에서 최우수구두발표논문상인 ‘Best Paper Award’를 받았다.
지난 5월 22일~25일에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ICMDT는 대한기계학회(Kore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와 일본기계학회(Jap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가 공동 주관하여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생산/설계/공작기계/윤활부문의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구두발표 160여 편, 포스터 발표 14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호진 씨는 논문 ’Investigation into the Development of a Prototype Flat Panel Photo-Bioreactor Case with High Rigidity Structures’(지도교수 안동규)를 영어로 발표하여 좌장 채점 결과 만점을 받았으며, ICMDT 2013 학술대회 Committee 위원으로 구성된 최종 패널 심사 결과 최고 득점으로 Best Paper Award를 받았다. 이 연구 결과는 차세대 바이오에너지 원료에 해당하는 바이오메스(Bio-mass)를 매우 경제적으로 대량생산하는 저가형 고효율 평판형 광생물 반응기의 대량 생산을 위한 핵심/원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규 지도교수(기계공학과)는 “학술대회에서는 일반적으로 포스터 논문발표(Poster Presentation) 보다 구두 논문발표(Oral Presentation)가 논문의 질이 우수하다.”라며 “특히 석사과정 학생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영어로 구두발표를 하여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