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미술가의 향연, ‘동서의 미래와 소통’ 展
전업 미술가의 향연, ‘동서의 미래와 소통’ 展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7.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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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기념 전시

▲박선주, paradise-blue violet 53.0x41.0 acrylic on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지회 초대 <동서의 미래와 소통>전을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상록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립미술관은 해마다 지역미술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초대전은 올해의 세 번째 미술단체 초대전이다.

이번에 초대받은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는 전업미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1997년 설립된 전국적 단체로서, 전국에 7개 지회, 총3,52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중 광주광역시지회는 회원수가 320여명에 이르며, 그동안 우제길, 김인화, 이영식 화백이 회장을 맡아 기틀을 다져주었고, 현재는 박지택 전 광주시립미술관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지회가 주관하여, 광주, 전북,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회 150여명의 전업작가가 참여하여 <동서의 미래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전시로서, 회화․조각 등의 미술작품을 통해 동서가 소통하는 아름다움의 향연을 보여주게 된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지회에서 김영태, 강봉규, 조규일, 박행보, 이돈흥 고문 등 6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이외에 대구 31명, 부산 20명, 전북 18명, 대전 22명의 전업작가가 참여하게 된다.

전국 5개 지역을 아우르는 동서 소통의 전시를 주관한 박지택 광주지회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동서의 미래와 소통을 위한 상생의 계기로 삼고자 하며, 다른 지역 전업작가들과 광주지역 전업작가들간의 미적 교감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 개막식은 7월 19일(금) 오후 6시에 상록전시관에서 개최된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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