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족봉사단, 광주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 체결
사랑가족봉사단, 광주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 체결
  • 김혜정 시민기자
  • 승인 2013.07.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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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와 나눔에 앞장 서 온 사랑가족봉사단(회장 김혜정)은 지난 5일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 회의실에서 보훈가족에 대한 봉사 및 청소년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사랑가족봉사단은 순수봉사단체로 600여명의 가족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구 양과동 힐링텃밭을 대봉달(대자중 봉사단)등 지역 학생들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경작하여 보훈가족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수확물을 나누는 어울림봉사와 나눔에도 앞장 서고 있다.

해마다 봄철에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병영체험을 개최하여 나라사랑글짓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광주지방보훈청의 시티투어에 참여하여 광주공원 충혼탑 참배, 5.18민주묘지 참배, 어등산 의병유적를 돌아보고 소감문글짓기대회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았다.

광주지방보훈청의 전홍범 청장은 "보훈청의 문턱이 낮아지고 청소년들에게 눈높이로 다가서기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고,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회장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는 물론이고 전쟁을 모르는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형의 즐거운봉사를 이끌어 보겠다"고 화답을 하였다.

사랑가족봉사단과 광주지방보훈청의 업무협약체결에 따라서 민관의 협업봉사가 늘어났으며,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의 뜻과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육성되고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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